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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삼국시대에 대해 알아보자

by 역사냥이 2023. 6. 17.

고대의 한반도에서 북구의 고구려, 중서부의 백제, 동남부의 신라를 주요 3국으로 묶고, 남부의 가야를 비롯한 기타 소국가들이 정립했던 한국사의 시대구분이다.


신라가 기원전 57년 가장 먼저 건국이 되었고, 뒤이어 고구려가 기원전 37년, 백제가 기원전 18년으로 건국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대강 삼국시대로 분류를 하는편이다. 실제로 한반도에 다른 소국 없이 삼국만 있던 시기는 가야 제국들이 신라에 병합된 562년부터 백제가 멸망하는 660년까지, 고작 98년에 불과하다.

따라서 실제 삼국시대로 칭할 수 있는 시기는 아무리 일러도 4세기 이후이며, 국정 국사 교과서에는 위서 동이전의 국가들을 삼국시대 이전국가들로 배치하고 있기도 하다.


삼국 이외의 국가들

가야제국, 부여, 두막루, 낙랑국, 옥저, 동예, 목지국, 침미다례, 탐라국, 우산국 등이 있다.


고구려의시대구분

졸본성, 국내성, 평양성 도읍 기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일반적이고, 2차례의 천도가 있었고 이것이 시대구분의 기준으로 삼기 간편하다.

 

백제의 시대구분

위례성, 웅진성, 사비성 도읍 기를 기준하여 '한성백제시대', '웅진백제시대', '사비백제시대'등으로 구분한다.

 

신라의 시대구분

삼국사기의 상중하대 구분으론

상대(건국~654년). 혁거세 거서간부터 진덕여왕까지며, 골품제상 성골 계통이 왕위를 잇던 시기

중대(654년~780년). 태종 무열왕부터 혜공왕까지이며, 진골 중에서 무열왕계로 왕위가 이어지던 시기, 왕권이 강력했던 통일신라의 전성기

하대(780년~935년). 선덕왕부터 경순왕까지이며, 진공 중 내물왕계로 왕위가 이어지던 시기